전체 글 (31) 썸네일형 리스트형 레옹 : 가장 아름답고도 슬픈 누아르(NOIR) 은 1995년 개봉되어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하며 수많은 호평을 받은 프랑스의 대표 영화입니다. 프랑스의 유명 감독인 뤽 베송(Luc Besson)의 대표작이며, 세계적인 배우 장 르노(Jean Reno)가 레옹 역을, 나탈리 포트만(Natalie Portman)이 마틸다 역을 맡아 열연했습니다. 특히 마틸다(Matilda)를 연기한 나탈리 포트만은 당시 연기를 거의 처음 해 보는 아이였는데, 속 그녀의 연기를 보면 도저히 처음 하는 연기라고는 믿기지 않는 놀라운 연기를 소화합니다. 은 스토리(Story), 영상미, 연기가 모두 완벽한 걸작으로 현재까지 회자됩니다. OST인 역시 현재까지 사랑 받는 명곡으로, 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. 제 지인 중 한 명은 세상의 모든 영화 중 딱 .. 클루리스 : 하이틴 영화의 정석 1995년에 개봉한 영화 너의 이름은 : 만날 사람은 언젠가 꼭 만나게 된다 일본의 대표 애니메이션 감독인 '신카이 마코토'의 2016년작인 은 국내에서 2017년 1월 첫 개봉된 후 그로부터 1년 후인 2018년 1월 재개봉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입니다. '타임슬립(timeslip)'이라는 소재와 청소년인 남녀 주인공의 몸이 서로 바뀐다는 설정 자체는 다소 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이 흔한 소재를 가지고 흔치 않은 감동을 이끌어낸 건 이 영화가 굉장히 철학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는 점과 함께 신카이 마코토 감독만의 감성이 묻어나는 훌륭한 작화(영상미)도 큰 몫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. 이 왜 나의 인생영화(all-time favorite movie)가 되었는지, 이 작품이 전하고 있는 잊지 말아야 할 가치를 중심으로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. 낯선 네가 어느새 소.. 플립 : 무지개처럼 찬란한 첫사랑의 기억 순수한 아이들의 첫사랑을 담은 영화 은 2010년 제작된 '로브 라이너' 감독의 작품입니다. 국내에서는 지난 2017년 개봉됐습니다. 국내에서의 개봉은 7년이나 후에 된 것인데요. 정식으로 개봉되기 전, 은 국내에 입소문이 나 VOD, 인터넷으로 다운로드 받아 보며 많은 이들의 인생영화(All-time favorite movie)가 되었습니다. 영화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각색되었습니다. '로브 라이너' 감독은 그의 아들 덕분에 소설 을 알게 됐고, 아이들의 눈으로 그려나가는 순수하고 솔직한 첫사랑의 이야기에 푹 빠지게 됩니다. 그렇게 이 달콤쌉싸름한 초콜릿 같은 첫사랑 이야기는 영화가 되어 세상에 나오게 됩니다. 그럼, 왜 이 많은 사람들의 첫사랑 기억 소환 영화가 된 것인지, 그 이유를 알아볼까요?.. 리틀 포레스트 :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가끔 모든 걸 놓고 훌쩍 사라지고 싶을 때 한국에서 2018년에 개봉한 는, 일본의 '이가라시 다이스케' 작가의 원작 만화와 일본에서 지난 2015년에 개봉한 영화가 있습니다. 하지만 저는 '임순례' 감독의 한국 버전만을 5번 보았는데요. 마음이 복잡하거나 현실이 힘들 때마다 보았던 것 같습니다. 보기만 해도 마음에 평화가 찾아옵니다. 처음 영화관에서 를 보았던 2018년에도, 새로 들어간 회사에서 맡은 업무는 생각했던 것과 다르고, 회사 분위기도 너무 맞지 않아서 정말 힘들었던 때였습니다. 사는 게 참 내 마음 같지 않고 재미없기만 한 하루하루에 웃음을 잃어가고 있었습니다. 그래서 더 이 영화가 마음에 오래 남는 것 같습니다. 영화 속 주인공 '혜원'이가 팍팍한 서울에서 떠나 고향으로 간 그 마음이 너.. 이전 1 2 3 4 5 6 7 다음